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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싸이 경찰 조사 착수, 수면제 ‘대리 수령’ 의혹

by 정원23 202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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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8일, 다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싸이 경찰 조사’라는 키워드가 급상승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가수 싸이(박재상)가 향정신성 수면제를 직접 진료 없이 처방받고, 제3자가 이를 수령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싸이-프로필-사진

싸이 경찰 조사, 어떤 일인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면제 ‘자낙스’와 ‘스틸녹스’를 처방받은 싸이는, 해당 약물을 직접 수령하지 않고 매니저 등 제3자가 대신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수면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원칙적으로 환자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의료법 위반 여부를 두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현재 서울경찰청은 해당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완료했으며, 관련자 조사와 의무기록 분석 등을 통해 조만간 싸이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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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해명 “대리 수령은 과오…하지만 대리 처방은 아니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 측은 “2022년부터 싸이가 만성 수면장애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정 등으로 본인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매니저가 대신 약을 수령한 점은 분명히 불찰이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대리 처방은 전혀 없었고, 치료는 정당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과도한 오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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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의약품, 왜 문제인가?

‘자낙스’와 ‘스틸녹스’는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향정신성 수면제로, 중독성과 오남용 우려로 인해 처방과 수령에 엄격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특히 비대면 진료 또는 대리 수령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허용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의료법 위반 및 약사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싸이의 경우, 본인 진료 없이 처방을 받은 경위와, 제3자 수령 행위가 정당했는지 여부가 이번 수사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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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수사 전망과 대중 반응

경찰은 현재 싸이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며, 병원 측의 진료 기록과 관련 증거를 토대로 법적 책임 범위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연예인 사생활 이슈를 넘어서, 의료계의 관행, 약물 관리의 허점에 대한 문제 제기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싸이의 대리 수령 논란, 과연 단순한 실수일까요?
아니면 유명 연예인이라는 위치에서 비롯된 사회적 책임 소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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