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전기요금은 단순히 사용량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누진제라는 구조 때문에 많이 쓰면 쓸수록 요금이 급격히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처럼 공동 계량 방식이 섞여 있는 경우, 개인 전기 사용량 외에도 관리비에 포함된 공용 전기 사용료가 추가되므로, 전기세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어요.아래는 2025년 7월 기준 최신 전기요금 정보를 반영한 아파트 전기세 계산 및 계량기 보는 방법 정리글입니다.
아파트 전기세, 어떻게 계산되나요?
- 기본요금 + 누진제 전력량요금
- 기후환경요금 + 연료비조정요금
- 여기에 부가가치세 10% + 전력산업기반기금 3.2% 를 더하면 최종 전기요금이 완성됩니다.

2025년 주택용 저압 전기요금 (여름철 기준)
- 2025년 여름(7~9월) 전기요금은 유지됩니다.
- 2025년 누진단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간 | 사용량(kWh) | 단가(원/kWh) | 
| 1단계 | 0~300 | 106.3 | 
| 2단계 | 301~600 | 212.3 | 
| 3단계 | 601 이상 | 313.6 | 
- 기본요금은 450 kWh 초과 시 7,300원 적용
예시 계산: 450 kWh 사용 시 전기요금
- 기본요금: 7,300원
- 전력량요금:
- 300 kWh × 106.3원 = 31,890원
- 150 kWh × 212.3원 = 31,845원
 → 총 = 63,735원
 
- 기후환경요금: 450 kWh × (약 9원)
- 연료비조정요금: 450 kWh × (약 5원)
- → 소계: 약 74,000원
- → 부가세 10% + 기금 3.2% 추가 → 최종 약 84,000원
※ 자세한 단가는 한전ON 또는 한국전력공사 PDF를 참고하세요
계량기 보는 법 (간단 요약)
- 기계식 계량기: 단순히 '현재지침 – 이전지침' 계산
- 전자식 계량기(AE 타입):
- 4번: 이전지침, 7번: 누적 사용량
 → 7번 – 4번 = 이번 달 사용량
 
- 4번: 이전지침, 7번: 누적 사용량
📍 계량기 위치:
- 아파트 복도 배전함 또는 현관 외벽
- 빌라는 외벽 또는 우편함 옆 등
아래 사진은 저희 집 아파트 계량기인데 오래된 아파트는 4번 7번이 보이지 않을 겁니다. 아래 숫자는 누적 사용량입니다. 이럴 경우 보통 전기세는 전월 25일부터 당월 24일까지로 계산이 되니 25일에 사용량을 확인해 놓으면 실시간 사용량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진제 계단식 적용 이해하기
전기세는 전체 사용량에 최고 단가가 아니라, 각 단계별로 나눠서 계산 (계단 방식)
300→301kWh 넘어가는 순간 요금 단가 급등, 사용량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즉, 등급을 확인하여 사용량을 조절하는게 중요합니다.
절약 팁 총정리
에어컨은 최초 강하게 틀고, 설정 유지. 껐다 켰다 금물
제습 모드 + 선풍기 병행이 비용 효율 높음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 필수
한전ON 앱 활용: 실시간 요금 조회 및 모의 계산
정부 정책 대응: 여름철 누진구간 완화 정보 확인

마무리
2025년 요금 인상 없이 단가는 유지 중!
여름철 전기세는 단순 사용량만이 아니라 누진구간, 계량기 확인, 공용 전기까지 다양한 요소로 결정됩니다.
내가 쓴 전기량을 정확히 아는 것이 절약의 첫 걸음입니다. 계량기 보는 법을 익히고, 각종 절약 전략까지 잘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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