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6차 수정안이 속보로 공개되었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제시한 최저임금 시급안은 11,020원(노동계) vs 10,150원(경영계)로, 격차는 870원입니다.
이날 회의는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국 표결 또는 공익위원 단일안 제출이 유력해진 상황입니다.

최저임금 수정안 변화 추이
다음은 노동계·경영계가 제시한 최저임금 시급안을 차수별로 정리한 표입니다.
| 차수 | 노동계 요구안(인상률) | 경영계 요구안(인상률) | 격차 | 
| 1차 | 11,500원 (14.7%↑) | 10,030원 (0.0%↑) | 1,470원 | 
| 2차 | 11,460원 (14.3%↑) | 10,060원 (0.3%↑) | 1,400원 | 
| 3차 | 11,360원 (13.3%↑) | 10,070원 (0.4%↑) | 1,290원 | 
| 4차 | 11,260원 (12.3%↑) | 10,090원 (0.6%↑) | 1,170원 | 
| 5차 | 11,140원 (11.1%↑) | 10,110원 (0.8%↑) | 1,030원 | 
| 6차 | 11,020원 (9.9%↑) | 10,150원 (1.2%↑) | 870원 | 
※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25년 최저임금(9,860원) 기준
핵심 쟁점은?
- 노동계 입장: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실질임금 보전이 필요하다며 두 자릿수 인상률 고수
- 경영계 입장: 영세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부담을 고려해 최소 인상만 요구
특히 노동계는 월급 230만 원 이상이 돼야 체감 가능한 생계비 수준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경영계는 코로나 이후 인건비 부담 증가로 추가 인상은 무리라는 입장입니다.

향후 일정 및 전망
공익위원은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단일안으로 표결 처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법정 시한은 7월 15일까지이며, 이를 넘기면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정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6년 최저임금 결정은 물가·고용 시장·자영업 현실 등 다양한 요소가 얽힌 민감한 주제입니다.
최종 금액은 수백만 근로자의 생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합리적인 조율과 사회적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 결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고용노동부 또는 최저임금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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