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 서울동부지검장 발탁.

검찰개혁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임은정 검사가 최근 서울동부지검장으로 파격 발탁되었습니다. 단순한 승진을 넘어 검찰 조직 내 흐름을 바꾸는 중대한 의미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임은정 동부지검장의 학력·경력, 주요 성과, 그리고 검찰개혁 활동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임은정-검사

프로필 요약

• 이름: 임은정(林恩貞)
• 출생: 1974년 7월 14일, 경북 영일군 포항
• 학력: 부산 남성여고 → 고려대 법학과 학사
• 사법경력: 제40회 사법시험 합격(1998년), 사법연수원 30기 수료(2001년 검사 임관) 
• 검찰 주요 보직:
  • 인천·대구·광주·울산·부산 등지 검찰청 근무 
  • 2007년 ‘도가니 사건’ 1심 공판 검사로 주목 
  • 대검 감찰정책연구관(2020), 법무부 감찰담당관(2021) 
  • 대전·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임은정 검사 동부지검장 관련 기사!

주요 업적 및 활동

1. 도가니 사건 공판검사
   2007년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1심을 담당, 피해 아동을 위해 목소리를 낸 행보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 윤길중 재심 공판에서 검찰 상부 지시 거부
   2012년 ‘백지 구형’ 지시를 거부하고 무죄를 구형해, 4개월 정직 징계를 받았으나 이후 대법원이 취소 판결 
3. 내부고발 및 성폭력 은폐 고발
   검찰 내부망과 SNS를 통해 검찰 조직의 폐단을 공개 비판하고, 전·현직 검찰 고위 직무유기를 고발하며 ‘항명 검사’로 불렸습니다 
4. 감찰·정책 분야 전문관 역할
   문재인 정부에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서 윤석열 총장 시절 한명숙 전 총리 위증교사 사건 감찰 등 주요 사건 관여 
5. 검찰개혁 기획 전문가
   최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정기획위원회의 검찰개혁 전문위원으로 활동, 수사·기소권 분리 등 개혁 과제 설계 참여 

 

 

서울동부지검장 발탁의 의미

• 2025년 7월 4일부터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취임 
• 이번 승진은 ‘검찰개혁론자’에게 요직을 맡긴 파격 인사로, 검찰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조직 변화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한겨레·MBC·경향신문 등 주요 매체는 “검찰개혁 상징적 인사” “기존 체제와 균형추”라며 의미를 부여 .

요약 정리

항목	내용
학력	부산 남성여고 → 고려대 법학과
임관 연도	2001년(사법연수원 30기)
주요 보직	도가니 공판 · 대검·법무부 감찰관 · 중경단 부장검사
개혁 활동	무죄 구형·백지구형 거부·내부고발 등
현직	2025년 7월 서울동부지검장

마무리

임은정 동부지검장은 검찰 내 구조적 변화의 상징으로 불립니다.
“조직을 사랑하면 고치려 노력해야 한다”는 일관된 행보는 그녀의 철학을 보여주는데요.
동부지검장으로서 향후 어떤 검찰정책과 조직 운영 방향을 제시할지, 기대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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